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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진료를 즐길 줄 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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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3 00:00 조회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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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즐길 줄 아는 힘’
대구 맥치과 조영준 원장

2010년 06월 03일 (목) 11:48:12채수정 기자 csj@dentalfocus.co.kr




조영준 원장은 대구 지역의 치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임상 강연 연자로 종종 활동하고 있다. 조영준 원장의 강연은 요즘 임상가들이 의식하지 못하거나 경시하는 환자의 chief complaint에 따른 정확한 진단 및 원인 파악, 적절하고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해 treatment planning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덧붙여 치료 후 지속적인 유지관리까지 총괄적이고 거시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몸에 익힐 수 있는 세미나가 되도록 구성, 진행하고 있다.

조 원장이 임플란트 강연에서 ‘Empirical treatment가 아닌 evidence based treatment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조한다.


“일반적인 치과치료, 특히 치주치료에서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처럼 정성만으로도 충분히 치료효과를 내지만, 임플란트에서는 정성이 별로 통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지식과 시술할 수 있는 노력이 결과를 좌우기 때문에 임플란트에 관련된 기본적인 공부와 빠르게 발전하는 최신경향을 항상 하고 여기에 맞춰 치료능력까지 배양하는 것이 자신감 배양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치주과를 수련한 조 원장은 자연스럽게 치주적인 관점에서 거의 모든 치과치료를 접근하고 있다. 치주치료를 능숙하게 한다면 임플란트 치료에 관련된 임상 노하우나 팁들은 저절로 따라 오게 된다는 그의 진료철학 때문.


“예를 들면, 임플란트와 임플란트사이에 최소 3mm는 띄워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치과의사들이 알고 있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요. 1984년 Tal의 치주 논문에 따르면, 치아에서 3-wall defect를 가질 조건으로 치아에서 부터 치조골 두께가 1.6mm는 돼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2003년 Tarnow의 3.4mm에 근거가 되고 이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중에 marginal bone loss가 왔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인 거죠.”


조 원장의 임상 연구는 병원에서 여러 치의들과 일주일에 두 번, 치주 및 외과세미나와 보철 및 보존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즐겨보는 저널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topic이 주워지면 관련 저널을 모두 찾아서 정리하는 편이라고 한다.


조 원장은 ‘아는 것 보다, 능력 있는 것 보다 즐기는 것이 으뜸’이라고 했다. 다른 분야처럼 치과도 어려운 현실이지만 즐기신다면 보람과 금전적인 부분까지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것이 그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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